울주경관실록은

도시경관은 자연적이거나 인공의 시각적인 요소를 비롯하여 역사·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생활상이 내재되어 있어, 도시경관을 기록·보존하는 작업은 도시정체성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울주군은 고려현종(1018년)부터 울주(蔚州)라는 칭호를 사용하였으며 2018년 천년고도 울주군을 맞이하게 됩니다.
울주군민의 숙원사업인 청사이전도 또한 이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울주군의 긴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기록·보존하기 위해 「울주경관실록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울주경관실록」이라 함은 도시경관이 자연·인공의 시각적인 요소뿐 아니라 역사·문화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울주군을 의인화하여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상세히 기록한다는 취지에서 실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울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KTX울산역세권, 온산국가산업단지, 고리원자력발전소, 다수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활력이 넘치게 됨과 같이 도시경관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앞으로도 도시경관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하는 도시모습을 체계적·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경관기록화 사업이며, 매5년마다 반복기록하여 역사적 사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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